킬라킬 빠르게 요약 리뷰

일본 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  2013년 10월 부터 방영했던 TV 애니메이션으로  TRIGGER 의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2014년 3월 28일 전 24화로 완결. 2014년 9월3일 보너스 에피소드인 25화가 BD 9권에 수록되어 OVA로 발매되었다.

 

코로나로 3일간 집에 있으면서 그동안 놔둬놨던 애니를 몰아서 참 많이도 봣다.

그중 몇년을 미뤄뒀던 킬라킬이다.

2쿨로 볼수 있는 애니 인데 

사실 난 6화에서 하차했다.

이 애니를 볼까 망설이는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한다.

빠르게 리뷰한다.

 

 

 

킬라킬 6화까지 본 리뷰

 

1. 그림체는 상관없었다.

2. 세계관은 어느정도 풍자와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는듯 하다.

3. 노출이 문제다 쓸데없는 노출이 너무 많다.

4. 뻔하다.

5.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재밌게 봤다면 보라.

 

 

 

 

1. 그림체는 상관없었다.

 

킬라킬이 방영될 때 쯤 그림체에 대해선 많은 얘기가 오갔었다.

이상하다, 별로다라는 평이 많았지만 특성이 있는 그림체이며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모습을 볼 수 있다.(그렌라간 제작진이 만든 애니라 그렇다.)

이런 풍의 그림체는 나는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지만

신작위주로 보는 사람들은 다소 내용에 몰입이 안될수도 있을듯하다.

 

 

 

 

2. 세계관은 어느정도 풍자와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는듯 하다.

 

심한 노출과 빠른전개로 인해 넘어갈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풍자와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본다.

1화 시작부터 나치에 대한 얘기가 나오며

전체주의에 대한 저항과 여성에 관한 내용등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야하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물론! 고민 안해도 된다.

다방면으로 애니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3. 노출이 문제다 쓸데없는 노출이 너무 많다.

 

내가 중도하차한 이유다. 쓸데없는 노출이 많다.

이 노출마저 내용전개의 일부분으로 담고 있긴 하다.

노출에 극찬성하는 나이긴 하지만

이건 좀....

노출로 인한 흥분이 아니라

내용의 감질맛을 떨어뜨리며 위 사진과 같이 복장이 되었을 때

주변 반응을 클로즈업 시킨다던지 하는 그런 부분이 상당히

호감을 떨어뜨렸다. 상업적인 애니이긴 하지만 말이다.

 

보통 애니를 볼 때 3화까지 보고 애매하다 싶으면 8화까지 보는데

이건 못 참고 6화에서 놓아줬다.

킬라킬이 담고 있는 사상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좀 더 알아보고 싶게 만들었지만

이런 노출부분의 개그코드는 나랑 안맞앗다. 하지만 다른부분의 개그코드는 재밌었다.

 

 

 

 

4. 뻔하다.

 

정신 없는 전개방식이지만 연출하나는 파워풀하다.

그로인해 독특한 분위기와 주제를 잘 살려 호평을 받는 부분도 있지만

호불호가 심하게 나눠지는 애니로 평가 된다.

일본이나 해외에선 좋은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성장물이며 복수로 시작된 내용이면

뻔할수 밖에 없다.

요 몇년 사이 독자들의 눈높이는 상당히 높아졌다.

아무리 13년에 방영됐다고 할지라도 말이다.

 

복고풍의 강렬한 연출이 인상적이지만

성장물에서의 특유의 뻔함이 있긴하지만 

그 외적으로도 한화 한화 보다보면 뒷내용을 알만하게 추리할수 있다.

탐정물도 아닌데 말이다.

 

 

내 주변에서도 많이들 추천한 애니이지만

난 잘 모르겠다.

 

한시간 투자한다 셈 치고 3화까지는 보길 추천한다.

천원돌파그렌라간을 인상깊게 봤다면 또한 추천한다.